![[단독] 숨진 강북구청 공무원, 정신과 진료기록엔 "상사와 갈등"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5/14/88da477b-2fa9-4120-b312-ee00652752f8.jpg.thumb.jpg/_ir_432x244_/aa.jpg)
![[오늘의 운세] 5월 14일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5/14/9866f29c-fc4e-4fd9-ad4a-3d0a95d53514.jpg.thumb.jpg/_ir_432x244_/aa.jp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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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장쉐량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2/22/htm_20110222233914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장쉐량
1928년 6월 3일 만주군벌 장쭤린(張作霖)은 귀빈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빠져나갔다. 일본의 비호를 받으며 장제스(蔣介石)의 국민혁명군에 맞서다가 만주로 퇴각하던 중이었다. 다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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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전쟁경보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6/29/htm_20110629001103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전쟁경보
모든 전쟁에는 반드시 징후(徵候)가 있다. 그래서 적이 침략하리라는 사전 보고인 경보(警報)가 중요하다. 낮에는 연기를, 밤에는 불을 피워 보고했기 때문에 연화(煙火)라고도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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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기술자 대우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6/17/htm_20110617001030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기술자 대우
임진왜란 후 포로로 잡혀간 피로인(被擄人) 쇄환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했다. 선조 36년(1603년) 일본을 장악한 도쿠가와 막부(德川幕府)는 조선과의 관계개선에 적극적이었으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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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추석의 유래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9/09/htm_20110909002207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추석의 유래
추석에 대한 가장 이른 기록은 『삼국사기』 유리 이사금(儒理尼師今) 9년(서기 32년)조에 나온다. 신라 유리왕은 서라벌의 6부(部) 여성들을 두 편으로 나누어 왕녀 두 사람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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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기한제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2/14/htm_20110214001810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기한제
지금보다 난방 수단이 부실했던 옛 사람들은 겨울이 따뜻하면 좋아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. 심지어 겨울이 따뜻하면 나라에서 추위가 오기를 비는 기한제(祈寒祭)를 지냈다. 『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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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정월대보름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2/17/htm_20110217192551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정월대보름
선조들은 삼원사립(三元四立)을 중시했다. 삼원(三元)은 상원(上元:음력 정월 15일)·중원(中元:7월 15일)·하원(下元:10월 15일)을, 사립(四立)은 계절이 시작되는 입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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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동이 음악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7/05/htm_20110705235112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동이 음악
『논어(論語)』 ‘술이(述而)’편은 “공자(孔子)가 제(齊)나라에서 소악(韶樂)을 듣고 3개월 동안 고기맛을 잊었다(三月不知肉味)”고 전한다. 사마천은 『사기(史記)』 ‘공자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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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사신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9/16/htm_20110916001604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사신
숙종은 재위 43년(1717) 7월 집권 노론(老論) 영수인 좌의정 이이명(李命)과 독대(獨對)했다. 승지 남도규(南道揆)와 사관(史官) 권적이 입시하려 하자 환관이 막았다.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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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고려양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9/04/htm_20110904235556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고려양
지금으로부터 700~800여 년 전에 세계제국 원(元)나라에 한류(韓流)가 불었다. 바로 고려양(高麗樣), 또는 고려양자(高麗樣子)다.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(元末明初) 때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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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견금불혹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5/13/htm_20110513001418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견금불혹
인생의 낭패는 대부분 물욕(物慾)과 색욕(色慾)에서 비롯된다. ‘흰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렇게 하고,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’는 속담은 물욕을 경계한다. 조선 초기 문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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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출가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5/10/htm_20110510235321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출가
가출(家出)과 출가(出家)는 글자 순서만 바뀌었지만 의미 차이는 크다. 출가는 몸과 마음을 기준으로 몇 종류로 나눌 수 있다. 첫째는 몸은 가출해 절집에 있지만 마음은 속세에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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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정보기관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6/10/htm_2011061000214820002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정보기관
하늘을 우러러 떳떳한 정치를 표방한 조선은 따로 정보기관을 두지 않았다. 그러나 예외를 인정한 분야가 군사였다. 그래서 정보기관원을 뜻하는 용어는 대부분 군사용어다. 정보를 염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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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봄꽃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202/27/htm_201202270249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봄꽃
이덕일역사평론가봄꽃을 연화(煙花)라고 한다. 안개(烟) 속에 피는 꽃(花)이란 아지랑이 속에서 피는 꽃을 뜻하리라. 시성(詩聖) 두보(杜甫)의 ‘상춘오수(傷春五首)’에서 나온 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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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홍매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202/20/htm_2012022001515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홍매
이덕일역사평론가겨울에 피는 매화(梅花)는 선비의 지조를 나타내면서 봄소식을 뜻한다. 매화 중에는 붉은 꽃, ‘홍매(紅梅)’가 있다.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 고젠 히로시(興膳宏)가 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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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사대교린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10/27/htm_20111027232952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사대교린
조선의 외교는 명·청과는 사대(事大)하고 일본·유구 등과는 친한 이웃으로 지내는 교린(交隣)정책이 핵심이었다. 이 사대교린(事大交隣)은 굴욕외교가 아니라 조선에 실질적 이익을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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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상피제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11/11/htm_2011111103443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상피제
친족끼리 같은 부서에 근무하지 못하게 한 것이 상피법이다. 『경국대전(經國大典)』 『이전(吏典)』에는 대공복(大功服 : 아홉달복) 이상의 상복을 입는 본종(本宗 : 성과 본이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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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일부, 카다피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10/23/htm_20111023235331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일부, 카다피
유학(儒學)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 개혁, 사회 혁명에 대한 사상이 담겨 있다. 『맹자(孟子)』뿐 아니라 유학 경서(經書) 곳곳에 사회 개혁, 사회 혁명에 대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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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아야 소피아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10/25/htm_20111025234537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아야 소피아
근래 다녀왔던 터키의 옛 수도 이스탄불은 원래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었다. 서기 324년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로마의 수도가 됐다. 동로마 제국 시절 콘스탄티노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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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을람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11/14/htm_2011111402249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을람
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연구소 근처로 이사하니 독서시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. 전철 다섯 정거장은 책 두어 장 읽으면 후딱 지나간다. 연구소에서 하루 종일 하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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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실사구시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11/09/htm_201111090837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실사구시
실사구시(實事求是)는 ‘사실에 의거해 진리를 탐구한다’는 뜻이다. 이 용어는 서기 1세기경 후한(後漢) 반고(班固)가 쓴 『한서(漢書)』 『하간헌왕(河間獻王)』 유덕(劉德) 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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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한식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104/06/htm_2011040600401110001010-001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] 한식
우리 선조들은 한식(寒食)을 설날·단오·추석과 함께 사절일(四節日)로 중시했다. 신라인 최치원의 『계원필경(桂苑筆耕)』에는 전사한 장사(將士)들을 한식 때 위로하는 제문(祭文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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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교과서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204/06/htm_2012040601139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교과서
이덕일역사평론가선비들의 교육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다. 하나는 자학(字學)으로서 글자를 가르치는 것. 다른 하나는 마음가짐과 행실, 즉 인격을 함양하는 것이다. 그런데 이 두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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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숨은 인재 발탁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203/25/htm_2012032523509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숨은 인재 발탁
이덕일역사평론가『세조실록』 재위 7년(1461) 6월조에는 ‘부암의 늙은이, 위빈의 노인(渭濱之老)’이라는 말이 나온다. ‘부암의 늙은이’는 부열(傅說)을 뜻한다. 은(殷)나라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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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제노포비아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204/20/htm_201204200174810101012.jpg/_ir_410x230_/aa.jpg)
[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] 제노포비아
이덕일역사평론가『삼국유사』 『가락국기(駕洛國記)』는 시조 수로왕(首露王)이 서기 48년 바다 서남쪽에서 붉은 깃발 배를 타고 온 여인을 왕후로 맞았다고 전한다. 여인은 수로왕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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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[단독] 숨진 강북구청 공무원, 정신과 진료기록엔 "상사와 갈등"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5/14/88da477b-2fa9-4120-b312-ee00652752f8.jpg.thumb.jpg/_ir_144x144_/aa.jpg)
![[오늘의 운세] 5월 14일](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405/14/9866f29c-fc4e-4fd9-ad4a-3d0a95d53514.jpg.thumb.jpg/_ir_144x144_/aa.jpg)